포근한 하루야 코디가 깔끔하고 예뻐서

하루야 야상과 허니달링 원피스 가나슈백 모두 주문한 고객입니다.

11월2일 주문해서 11월4일 밤 열시경에 배송을 받고

다음날 펼쳐보았어요.

다른상품들은 그럭저럭 마음에 들었는데

야상은 정말 최악의 제품이더군요.

겉으로 보기엔 괜찮았는데 내피를 분리하고 보니

안감도 없이 원단을 그대로 재단한 지저분한 상태였어요.

실밥은 여기저기 떡져있고 바느질은 엉망으로 엉켜있고

내피에 덧댄 천은 싸구려 부직포에 색깔도 다른 실을 쓰고

아무리 중국 OEM이라해도 이렇게 저질원단을 썼을까 싶네요.

타 쇼핑몰에 5~6만원짜리 야상이 넘쳐나고있는데

일부러 큐니걸스를 믿고 8만7천원짜리 야상을 구입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도 안감누빔 꼼꼼하게 되어있고

옷 마무리 깔끔하게 해서 오는 양심있는 쇼핑몰 요즘 많답니다.

그런데 큐니걸스는 어떻게 이런 저품질의 옷을 판매하십니까?

야상을 구입하기전에 제가 전화해서

상담원에게 야상의 상태를 자세하게 알려달라고

문의까지 한걸로 기억합니다.

속상해도 반품하는게 귀찮아서 일일이 실밥떼고

모양 잡아놓고 내피 바로 잡아놓고 입어보았는데

이런.... 주머니에 검은색으로 대강 치감은

엉성한 바느질이 풀리더니 벌어지더군요.

너무 황당하고 열받아서 싸이트 들어왔습니다.

그랬더니 신상이라던 옷이 뒤로 밀려나있고 일시품절이군요.

또한 저같은 후기를 쓰신 분들이 있네요.

혹시 제 후기가 부당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야상 내피를 떼고 잘 살펴보십시오.

본인이라면 8만7천원 내고 이런 저질옷을 입고싶으신지요?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계신것 같은데

이런 저질상품을 판매한 책임을 회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큐니걸스가 일부러 이런 상품을 판매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질의 옷 한벌로 큐니걸스의 이미지를

훼손하는일이 없길 바랍니다.

큐니걸스에서 지정한 기한내에 불량사항을 알렸으니

제 핸드폰으로 전화주시고 반품처리 제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상품을 직접 보고 제가 올리는 후기를 읽고 차후로 처리되는 상황을

관심있게 보고있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야상의 상태와 불량사항을 촬영한 사진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