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큐니를 알게되고 그 후로 큐니에 푹 빠져버린 한사람 이예요.

후기 쓸때마다 하는 말이라 배송은 이제 두말하면 입 아프지요 언제나 총알배송♥

일단 제 스펙은 158 / 43 / 75b 구요. 체구는 작은편인데 볼륨이 .. 그래서 니트같은건

즐기지 않는답니다. 상체가 많이 뚱뚱해 보이더라구요~ 허나 요 아이는!

첫눈에 반해버린지라 .. 사실상 장바구니에 넣고 빼기를 몇번. 에이 모르겠다

뚱뚱해 보이면 단품이 아닌 이너로라도 입으리라 하고 구입했어요.

베이지가 예뻐보이긴 했지만 아이보리 계열의 옷은 거의 없는지라 .. ( 대부분 핑크블랙챠콜 )

모험을 해봤지요. 왜 진한색상이면 보풀이 좀 일어나도 티도 별로 안나고 소매단에 때탈 염려 안해도 되잖아요^^;

(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 어쨌든! 제일 기대 많았고 걱정도 많았던 제품인데 받아보니 좋았어요~

석유냄세? 화약품냄세가 아주 조금 나긴 했는데 페브리* 뿌려놓고 걸어놓으니 금새 없어지던걸요~

사이즈는 넉넉해요~ 루즈하다 해야되나? 니트는 딱 맞는것보다 좀 크게 입는게 사랑 스러워 보이잖아요 ;ㅁ;

길이도 핏감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아주 두꺼워요. 다만 니트 짜임새가 사진에서 보다싶히 촘촘하지 않아요~

그리고 소매며 넥라인이며 밑단이며 시보리가 두껍고 아주 짱짱하구요~

전 아랫단 시보리를 안으로 넣어서 입었는데 흘러내리지 않아요~ 짱짱하게 잡아주거든요^^!

그리고 뒷면은 무지고 앞면은 국기가 있어 허전해 보이는게 아니라 모던하면서도 깔끔해 보여요^^

추천합니다~ 재구매 의사율 99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