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하나도 없을 때 사서 조마조마하긴 했지만;; 마음에 듭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딱이에요. 요즘 외출할 때 반팔티나 얇은 셔츠에 걸치면 딱 좋더라고요.

온도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 걸리기 쉬운데 요거 하나면 딱 좋은 듯~~~

추석 연휴 직전에 배송 받았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택배 아저씨가 아무데나 맡기고 가선 연락도 안 줘서 뒤늦게 찾아댕겼네요;;;)

정리해야할 실밥도 많고 박음질도 막 꼼꼼하게 되어있는 편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적립금 모아놓은 거 쓰고 해서 싸게 사서 그런지 몰라도.... 괜찮네요ㅋㅋ

키가 175인데 나름 넉넉하게 엉덩이를 가릴 정도의 기장이고요.

팔기장은 저한텐 살짝 짧다? 9부 정도의 느낌이에요. 이상할 정돈 아니니까 soso~

전 그냥 세트인 벨트 안하고 편하게 지퍼 안 잠근채로 입고 다니는데

엄마 말씀이 벨트하는 게 더 낫다고 하시더라고요.

확실히 지퍼 잠그고 벨트하면 느낌이 확 달라요. (아 이것도 사진을 찍었어야 했나;;)

주머니가 좀 아래에 위치해있는 편이긴 하지만 저는 뭐 불편하거나 그러지 않고요.

오히려 주머니가 크고 아래쪽에 있어서 주머니에 손넣고 있는 것도 더 자연스러운 느낌ㅋㅋㅋ

색깔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밀리터리룩 느낌이 드는데- 딱 찾던 스타일이라서 만족ㅋㅋ

실밥은 그렇다쳐도 진짜 박음질만 좀 성의있게 되었어도 훨씬훠얼씬~ 좋았을텐데.

메이드인차이나의 한계인가요?!;;; 안쪽으로 펴서 박음질이 되었어야할 부분이

접힌 채로 박음질이 되어있는 걸 발견했어요. 겉으로 티가 나는 부분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일단 눈치챘다는 점에서ㅠㅜ 안타까운 마음에 별 하나 뺍니다.

이러쿵저러쿵해도 아무튼 완전 잘 입고 다니고 있어요!ㅋㅋㅋㅋ이것이 진정한 가격대비만족!!ㅋㅋㅋㅋ

사진은 완전 대충 찍은거라 마음엔 들지 않지만 귀찮아서 그냥 올려요ㅋㅋㅋ

같이 입은 것도 부엉이티랑 큐니라벨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