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에 떴을 때부터 기다리다가 정작 입고됐을 때 놓치고... 재입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손에 넣은 옷입니다!
아마 상품문의도 두번인가 했었을걸요.ㅋㅋㅋ 메인에 뜬 옷 언제 업뎃 되냐고....ㅋㅋ
주문하기 전부터 저보단 엄마가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이제오나 저제오나 기다리다가 드디어 오늘 받았네요.
이번엔 유난히 배송이 늦었어요;; 9일 오전에 입금완료했는데 오늘에야 도착하다니....orz
아무튼 무늬가 튀니까 그레이 색상으로 샀어요.
강렬한 무늬는 정말 사진과 똑같아요. 기대했던 그대로라 마음에 듭니다.
배송 딱 받고서 잘 접혀있는 옷을 꺼낼 때는 왠지... 생각보다 무늬가 흐리네... 싶었는데
입으니까 확 살아나네요~ 몸에 걸쳤을 때 또렷해지는 무늬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예뻐요!
얇아서 시원하겠어요. 앞쪽 표범무늬가 강해서 티가 안나서 그렇지 사실은 거의 비치는 재질이에요.
이너 안입어도 전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표범이 강렬하네요~
뒤쪽 검정색 등판도 전혀 비치지 않고요. 이너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좋아요.
그렇지만 옷 자체의 재질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여기부턴 단점이에요)
솔직히 18000원이면 큐니에서 파는 티치곤 비싼 편이잖아요. 그래서 더 나은 것을 기대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이거랑 같이 7000원짜리 티도 샀는데 거의 같은 재질이에요; 네크라인의 박음질부분도 조금 아쉽고요.
큐니에서 옷 사면서 늘 "가격대비 만족"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 옷에 관해선 그렇게 말하기가 어렵네요.
옷 디자인이나 프린팅이 마음에 들어서 사긴 했지만 생각보다 얇아서 금방 옷이 상해버릴까봐 걱정이에요.
조심조심 세탁해서 아깝지 않게 잘 입어야겠습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드려요^^
요런 재질의 여름 티셔츠는
손으로 조물조물 손세탁을 해주시면
더 좋답니다 ^^
예쁘게 입어주시구용~!
저는 원더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