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ㅠㅠ 처음에 딱 꺼내자마자 '왜 바지에서 고무냄새가 나는가ㅠ.ㅠ' 였달까.....
받자마자 입었는데 냄새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당장 벗고 빨았습니다.
빠는데... 검은 물이 쭉쭉쭉.....
바지가 하얘지는 게 아닐까 싶을 만큼 검은 물이 쭉쭉쭉 나옵니다...
손빨래해서 다행이었지 다른 빨래들이랑 같이 빨았음 큰일날 뻔했어요...ㅠㅠ
암튼 그렇게 빨았는데...
마르고 나서 다시 입어보니.....
늘어났습니다!!ㅠㅠ
분명 허리가 딱 맞아서 , 다리랑도 딱 붙어서 와, 이쁘다! 했었는데
한 번 빨고나니 늘어났어요ㅠㅠ.. 그래도 헐렁하게 입는것도 좋아하니까 상관은 없지만..
몸이랑 딱 맞게 입고싶으신 분은 사이즈 하나 작은 거 사셔서
한 번 빨고, 그래도 안 맞으면 또 빨아서 입어보세요. 그럼 맞을거같아요.;
아 그런데 바지가 늘어난 보람도 없이 냄새가 또 납니다..ㅠ 서너번 더 빨아야 할 것 같아요.
옷태랑 상관없이 냄새땜에 너무 힘듭니다..ㅠㅠ 특히 제가 후각만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예민해서..ㅠㅠ
암튼 바지 자체는 (냄새빼고) 좋았습니다.
바지가 늘어나니까 한 사이즈 작게 사셔서 한 번 빨고 입으세요. 그러면 괜찮을 것 같아요.
처음 받았을 땐 정말 라인도 살고 날씬해보이고 좋았어요.
뭐, 조금 늘어났어도 바지가 이쁘긴 이쁩니다.
전 아직 뒷주머니 큐빅이 하나도 떨어지지 않았구요.
이 바지의 최대 단점은 냄새인 것 같습니다. 냄새. 핏과 상관없는 그 냄새.... <
큐니에서 산 옷 중에서 제일 견디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ㅠㅠ
고객님 상품이 다소 만족스럽지 못하셨던
부분이 있으셨던 듯 하네요ㅜㅜ
다음 구매시에는 꼭 만족을 드릴수있도록
노력하는 큐니걸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상담원 승윤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