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니파티 초대가 되어서 일단 너무너무 기뻤어요~

안그래도 파티를 올해 한번 가보고싶었거든요~

마치 제 남자친구가 중국으로 출장을 가서 맘껏 놀수가 있던 날이였어요

파티날짜가 다가오면서.. 점점 걱정이 되기 시작했죠

무슨 옷을 입고 가야할지 난감했거든요

드레스를 입고 가야하나 아니면 펑키스타일이라는데 그걸 입어야하나

고민중에 같이 일하는 언니동생들이 아디다스와 스키니진을 추천해주었어요

(그덕에 큐니에서 베스트드레서를 받았구요)

추운 날씨였지만 분위기에 들떠서 추운줄도 모르고 가로수거리로 고고슝했죠

가는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주먹밥을 먹고 들어갔는데

파티안에 맛나는것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걸 알았더라면 안먹고 가는건데 ㅠㅠ

들어가자 클럽파티 답게 팔찌를 달아주시고는

달력과 립파레트를 받고 위로 올라가서 짐을 맡겨두었어요

그 면가방.. 주는거였나요? 아니죠? 주는거였다면 가지고 가는건데.. 아쉽다는;;;ㅋㅋ

제가 좋아하는 달콤한 빌라엠와인을 마시고 싶었지만

어디서 마시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아래보니깐 맛난것들과 오랜지쥬스에 보드카를 탄듯한 칵테일들이 가득했어요

같이간 친구는 알콜을 못마시기 때문에 오랜지 쥬스만 부탁해서 고것만 먹었어요

같이 일하는 동생,언니들이 모델이 정말 그렇게 이쁜지 확인하고 사진찍어오라고 했거든요

근데 정말로 다들 너무 이쁘시더라구요 완젼 쏘이♡ 양 너무 이뻐요~~ㅇ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분위기는 더욱 업업업 되었구

쏘이양께서 큐니퀸을 추천해주셔서 나갔다가 얼떨결에 당첨이 되어서

너무 신났었죠~ 정말 큐니걸스 너무 좋아요~

요런 직장에서 일하면 즐겁에 일할수 있을것 같아요 부럽습니다.ㅋㅋ

내년에도 파티를 한다면 꼭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

제가 사진기를 안가지고 가서 친구꺼로 찍었는데 몇장 안되네요..

싸이에 올려놓은거 퍼온거예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