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날의 열기를 안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답니다 ^ ^

큐니 여러분들, 몸살 안 걸리셨나 몰라요 -_ ㅜ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구요~  그런 큐니 식구들 덕분에 너무 즐거웠답니다 ^ ^

자, 그럼 그날의 뜨거웠던 열기 속으로 ~ GoGo !! ★

+ 너무도 추웠던 12월 18일 !!

친구와 만나서 신사동 가로수길을 열심히 헤쳐나와 뚜띠마띠로!!

도착해보니 8시가 좀 안되어서 인지 사람들은 몇 없고 큐니 가족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어요 ^ ^

섹시한 산타(?)의 분장을 보았으니 빨라도 너무 빨리 온거죠 ^ ^

캘린더를 받아들고 일단 3층으로 올라가 코트와 가방을 맡겨둔 후!

2층에서 하는 Make Up 코너로 갔어요.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린님이 친히 다가오셔서 사진을 찍자고 +_ +

부끄러워서 큐니의 사진기로는 안 찍고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사진이 잘 안나와서 아쉬워요 -_ ㅜ

포토샵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큐니답게 사진과 실물 싱크로율 1000000000000000% !!!!!!!!!

정말 날씬하고 아름다운 린님 ㄷㄷㄷ

다음으로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나나양이+_ + 손목에 큐니파티팔찌를 채워주셨죠.

정말 수줍은 소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사실 큐니에서 쇼핑을 할때면 일단 소이양의 사랑스러운 얼굴을 보고 클릭을 하는데 생각해보니

나나양이 입은 옷들을 더 많이 구매했더라구요^ ^

나나양과 키도 비슷하고 해서 좀 더 핏을 잘 알 수 있어서인가? 암튼 실제로 보니 너무 사랑스러워서

계속 쳐다봤어요; 정말 이쁜 보조개 ㅜ_ ㅜ

원이양은 포스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원이양도 좀 낯가리는 듯해보여서 원이양과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_ ㅜ

그렇게 모델분들의 매력에 퐁당 빠져있다가 얼떨결에 살짝 수정만 좀 보고 ( 살짝이었는데 너무나도 다른 내 얼굴 ^ ^) 핑거푸드를 와구와구 >_ <

계속 지하1층부터 3층을 왔다갔다 했네요

이벤트가 시작되기 전까진 큐니가족들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엉거주춤;

그러다 MC딩동의 소개와 함께 이벤트가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하나가 되어 즐기게 되었어요.

경매가 시작되며 더 후끈 후끈 ! ( 그 남자분과 여자분! 잘 되셨으면 했는데 ㅋㅋ 궁금하네요 ㅋㅋ)

다시 시작된 댄스타임에 신나게 즐기다 다시 위로 올라가 사진을 찍고 간만에 만난 친구와 수다를 떨었어요

그러던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이양과 사진도 찍고 손을 맞잡고 이야기도 나누고 !! (연예인과 팬의 만남!!)

너무나도 눈부시게 예쁜 소이양~ 애교있는 목소리에 다시 한번 반했답니다 -_ ㅜ ♥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분이 계시죠~

바로 우리를 감동시킨 서민정언니♥

서민정언니 덕분에 큐니가 더 좋아졌지 뭐예요 >_ <

친구의 포츈쿠키의 메세지가 너무 우울해서 (친구가 요즘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좀 더 희망찬 메세지를 원했거든요)

하나 더 달라고 했는데 소진 되버렸더라구요-_ ㅜ

그런데!!  잊지 않고 우리가 있는 곳으로 오셔서 상냥한 미소와 함께 쿠키를 건네주시고...^ ^

얼굴 알아버려서 왔다갔다 하는 내내 인사를 했네요 ㅋㅋ

집에 가기 전에도 서민정언니 찾아서 인사를 하고 나왔어요^ ^

한분 한분 너무 친절하시고 모델 못지 않게 이쁘셨던 큐니식구들 ^ ^

비록 너무 일찍 오는 바람에 립팔레트도 못 받고 추첨엔 하나도 당첨되지 못 했지만

립팔레트를 못 받았다는 저의 투정섞인 글에 전화 주셔서 친구것까지 해서 보내주시고...♥

그런 세심한 큐니의 정성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동받아 매일 큐니에만 머무는 저랍니다 'ㅅ'

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게임을 통해 악세사리를 나눠줄때 차라리 입장전에 게임을 할 수 있는 쿠폰같은걸 주어서 꽝대신

파티에 온 모든 분들께 하나라도 선물을 받아갈 수 있게끔 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람이 많다보니 여러명의 게임보이들이 왔다갔다해서 여러번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건 좋았지만

친구는 계속 꽝만 걸려서 선물을 못 받았어요 그래서 좀 우울해졌거든요ㅜ_ㅜ

그리고 섹시 산타가 나눠준 지팡이 사탕도 거의 끝나갈 무렵, 산타들도 이벤트 구경하느라

지하에 내려왔길래 용기내서 달라고 해서 받았어요-_ ㅜ

입장도 좀 일찍해서 인지 추첨권도 거의 끝나갈 무렵  "이건 뭐예요?" 하고 물어봐서 받았구요..

립팔레트도 못 받구 .. -_ ㅜ

그런것들이 좀 서운하기도 하구.. 아쉬웠네요 ^ ^

3번째 파티땐 잘 챙겨주실꺼죠~? >_ <

2번째 파티를 위해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너무 고생했을 큐니가 있어서 2009년도 행복했어요~

2010년도, 사랑스러운 그 느낌 그대로.. 큐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