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은 2'nd 큐니파티..

넘 넘 가고파서

일주일전부터 남편에게 노력봉사하고..

파티가려고 한껏 부풀었는데..

시간이 안될것 같다는 이야기 듣고 왕 실망했는데..

그냥 애들 버리고 ㅋㅋ(남편이 돌봐줘서) 동생과 함께

한파를 뚫고 뚜띠마띠로 향했어요.

날씨가 넘 넘 추워서.. 팻숀이고 뭐고.. 여러겹 껴 입었더니..

저만한 팻숀 테러리스트가 없더라구요 ㅋㅋ

워낙에 큐니가족들 쎈스쟁이들이라서  띠용 띠용..

팻숀구경도 재미났어요.

우선 도착하자마자..

요즘들어 더욱 미모가 미쳐가고 있는 나나양이 큐니파티 자유이용권 팔찌를

끼어주셨어요.

그리고는 딸기코 그대로 쏘이양과 기념사진 한장 남겨주는 쎈스

드레스룸에서 옷 맞기고 핑거푸드와 맛난 칵테일 마시면서 구경했어요.

메이크업코너에 참여하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복잡해 보이긴 했는데..

9시정도 되니 다 끝났더라구요..

중간 중간 큐니의 직원들이 게임을 통해서 선물도 나눠주고..

립스틱 상품 행운권도 하고..

10시정도 되어서 초대MC의 이벤트가 진행되었어요.

저는 집도 넘 멀고.. (경기도민인 관계로..ㅋㅋ) 함께 갔던 동생이

저질 체력이라서 힘들다고 해서.. 일찍 돌아왔어요.

공간이 3층으로 되어 있다보니..요기조기 돌아댕기다보니 은근

다리가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맘은 마구 마구 춤을 추고 싶은데.. 쑥쓰럼과..저주몸땡이가

말을 듣지 않더라구요..

아.. 이번 큐니 파티를 통해서 젤루 좋았던건..

그동안 다이어리나 큐니타운을 통해서 뵙던 큐니의 직원분들을

직접 뵐수 있어서 넘 넘 좋았답니다.

특히나 큐니의 얼굴 엘리트 뫄델분들.. 완전 짱이십니다요.

큐니타운지기 줄대리님이..친절이 맞아주셔서 더욱 감사했어요.

큐니에 오랫동안 고객으로 있다보니.. 나름 VIP라고 신경써 주시고

인사 나눠주셔서 넘 좋았답니다.

더구나 엔젤톡 함께했던 서정희 님(완전 이뿌심)과 큐엔함께한 이은혜님

만나서 더욱 반가웠어요

지방사시는 큐니가족들도 함께 할수 있는 자리였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행복한 2009의 마무리를 도와주신 큐니가족분들 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