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1st파티에 이어 2번째 큐니걸스와 함께 한 이벤트.

8시 공연인데... 7시에 퇴근인지라.....
회사에서 세종문화회관까지 가는데....아무리 빨리가도 50분은 걸리드라구요.

공연 10분전에 도착하여, 배고픔을 참으며, 숨을 고르고 있었는데....

앞에 여러 다과들이...저를 보면서 활짝 웃고있드라구요...ㅋㅋㅋㅋ

작은것 까지 배려주시고...
가자마자 10분동안 먹느냐힘들었습니다..ㅋㅋ
그래도 그거먹고 힘내서 공연 잘봤어요!!!

공연전에 큐니에서 물건 구입했었는데, 그때 팜플렛도 같이와서 봤는데,
왠지 뭔가...내용이 어려울것 같아...재미없겠지...라고 생각했었어요..ㅠㅠ
공연을 보지도 않았으면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ㅠㅠ

(저는 참고로 연극은 마음껏 웃을수 있는것이. 좋아서^^;;)

그런데!! 저의 이런생각을 확~~~!! 깨주드라구요!

공연 시작 동시에.....
나타난 멋찌신 남자주인공님...

와우-!!!!! +_+

특히, 멀티맨1 배우님.
다양한 캐릭터 소화잘하시드라구요..
여자 연기 대박!!

배우님들 4명 모두가...

내용이 어색하지 않게, 부담스럽지 않게, 어둡지 않게,
1인 다역을 잘 소화하시고....

배우님들의 열정에 박수 짝!짝!짝!!!!!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공연 보는 약 2시간 동안 팡팡! 웃었던것 같아요..
그동안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린 느낌??

엔돌핀 마구 상승~!! ^-^

공연 끝나고, 싸인회까지 깔끔한?마무리~!

다른 좋은 공연 또 부탁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