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일 주문으로 8/21일 베를린의아침(체크셔츠)를 받았습니다.

평소 셔츠를 즐겨입는터라, 빨간색이 너무 이뻐보이길래,

가을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반팔셔츠를 주문했죠,

근데 사진 보이시죠? 구멍이 뻥~ 뚫려서 온겁니다.

제가 너무너무 분해서 이렇게 이미지까지 캡쳐해서 올립니다....

큐니걸스와는 세번째 거래입니다,

첫번째 거래, 위에 사진 보시면 2009-04-14 주문, 고양이인사(자켓)주문했죠.

사이즈가 이상했습니다.

지금 자세히 생각은 안나지만, 50cm라고 적혀있는 사이즈...

제가 받아봐서 이상해서 재어보니, 43cm 정도로 무려 7cm 차이.. 1,2cm는 이해하지만

5cm이상은 심하잖아요,

그래서 반품했죠.

두번째 거래, 2009-07-07주문 패셔니스타(총 4개 품목) 중 하나로

맨 위에 오른쪽 사진, 잔체크셔츠를 같이 주문했죠,

근데 이게 왠걸, 옷에 구멍이 송송 나있는 겁니다,,

아무리 소재가 얇아서 그렇다 해도 너무한거 있죠,

그래서 상품평에 구멍이 나있다고 올려놓고,

별 표시가 안나지 싶어서 입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큐니걸스에서 교환해주겠다고 연락이 오는거에요,

물건 보내주면 교환이나 반품해줄테니깐, 상품평에 올린 게시물을

다른곳으로 (저 개인만 볼수 있는곳으로) 옮긴다는 겁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했죠,

근데, 제가 물건을 바로 보낼수가 없어서, 1주일 넘어서 보내도 되냐고

아래 사진 맨 아래 왼쪽처럼 문의를 했죠.

근데 큐니걸스에서는 반품기한이 지나면 처리가 어려울꺼라는

대답만 할뿐이었죠,

더이상 문의하기도 귀찮아서 반품 안했습니다,

그 셔츠는 집안 구석 어딘가에서 쭈그러져 있겠죠..

그래도, 큐니걸스 옷이 너무 이뻐서, 모델분들도 이쁘고,,

그래도 베를린의 아침 옷이 너무 이뻐서 주문했습니다.

이번엔 신경써서 보내주겠지,, 했더니,,

또... 이렇습니다..

물건이 너무 엉망인거 아닙니까?

받자마자 너무 화가나서 상담원과 얘길했죠,

물건 확인하고 안보내냐고,

미안하다는 말뿐이었죠,

환불하겠다고 하니 택배 예약을 해준다고 했죠.

금요일에 택배 예약을 해줬으니,

월요일이면 기사분이 올꺼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이 수요일입니다.. 오후이구요..

기사분은 코빼기도 안보이시네요.

이건 뭔가요,

구매자 희롱하는건가요.

반품이 되든 안되든 전 빨리환불받아야겠습니다.

빨리 반품이 안된건 그쪽이 잘못한 일이니깐요.

지금 당장 환불해주세요.

당장....

그리고 이제 다시 큐니걸스와 거래하지 않겠습니다.

뭐, 저하나 거래 안한다고 큐니걸스가 망하진 않겠죠.

그러니깐 큐니걸스도 이딴식으로 일처리 하는거겠죠.

여러분들도 물건 받으시고나서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