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럽게 만들어 주는 착한 스키니진이네요.

사실.. 스키니진은 제 일생에 없는옷이다..하고 우울해하며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키싱유 요 아이는 정말 정말 저를 우울의 구렁텅이에서 구해내 줬어요^^

파스텔 톤은 너무 자신이 없었구..

이제 따뜻해질 날씨에 화이트 진이 참 이쁠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며칠을 큐니에 들어와서 클릭해보고 후기도 다 읽어보구선

저렴한 가격이니 못 입게 되면 넘기자~라는 생각을 하고 구매했어요.

사실 바지는 입어봐야 하는데 쇼핑몰이라 그럴수가 없어서 정말 심사숙고 하거든요.

못 입으면 넘기면 되지만..그게 또 맘이 아프잖아요^^

그런데.. 큐니에서는 지금 3번째 바지 구매하고 있는데 다 딱 들어맞아서 너무 좋아요.

큐니에서만큼은 바지는 그냥 딱 보고 사면 될 거 같아요.

화이트진이 욕심이 난건 얼마전에 티비에서 소녀시대가 화이트 팬츠를 입고 나온 걸

보구 와...이쁘다..하는 생각을 했어요.

제 사이즈가 소녀시대와 비교 할 정도도 못되지만 키싱유라면 한번 도전해 볼 만 했거든요.

스판이지만 너무 달라붙어서 엉덩이가 민망하면 안되니까 평소 입는 사이즈로 했어요.

보통 27사서 늘여 입는데.. 키싱 유는 28구매했어요.

그래서 인지 허리가 많이 남지만 민망한 엉덩이가 되지 않아서 좋네요.

요즘 긴 상의가 유행이니까 힙라인 덮어주는 티랑 입으니 허벅지가 정말 날씬해 보이더라구요.

지금부터 여름까지 아주 잘 입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