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서울나들이라고 쓰니까 먼가가 ㅋㅋㅋㅋ

전 인천살고 학교도 인천이구 친구들도 인천애들이라서 서울가는건 딱 날잡고 놀러갈때가 많거등요 ^-^

저는 사람만나고 사진찍고 쏘다니는걸 좋아해가지고 ㅋㅋㅋ

어디 갈때마다 사진도 마니 찍구 또 그때마다 유난히 큐니 옷 입고 찍은 사진도 많네여 ㅋㅋ

위에 사진들은 남산가고 패밀리레스토랑, 카페, 롯데월드, 여의도 공원, 도서관에서 알바하면서~ 등등 여기저기서 찍은 사진들이구요ㅋㅋ

한번갈때마다 저나 제 남자친구나 다른 친구들 다들 사진찍는 걸 좋아해가지고 한 200장은 찍는 바람에

저만큼 추리는 것도 아쥬 힘드렀어여 ㅋㅋㅋㅠ

저 사진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게 있다면,  남자친구랑 남산갔던거예요 ㅋㅋ

우결에서 남산이 많아나와가지고 그런지 유난히 여자친구 손에 이끌려 온 남자분들이 많더군여!

저도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남자친구랑 자물쇠를 달려고 갔는데~

전 그냥 남산가서 자물쇠를 달면 되는건줄 알고 집앞에서 자물쇠를 샀져 ㅋㅋㅋ

가서 남자친구가 "아 맞다! 자물쇠 안사왔는데ㅜ" 이러길래 제가 당당하게 "내가 사왔어! 히히"

이러면서 가방에서 자물쇠를 꺼냈는데! 남친이 "하나 사온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더라구요;

그래요ㅠ 전 자물쇠를  달면 되는건줄 알았지 커플은 크로스로 2개를 달아야하는줄 몰랐던거져 ㅋㅋㅋㅋㅋ

어찌나 민망하던지 ㅋㅋ;;; 결국 저희커플 자물쇠 하나에다가 옆사람한테 네임펜 빌려가지고 글쓰고

다음에 와서 하나 더 달자고! 위치 기억해두고 왓답니다 ㅋㅋ

그래도 착한 제 남자친구는 남산 2층인가? 있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도 사주구 >-<

너무너무 행복하고 그날 그거 생각하면 지금도 웃게해주는 남산 나들이 였답니다 ^-^v